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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JTBC 온에어 '뉴스룸' 대한항공 이명희 외국 직원에 뚝배기 던져...한진그룹 외국인과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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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JTBC 온에어 '뉴스룸' 대한항공 이명희 외국 직원에 뚝배기 던져...한진그룹 외국인과 인터뷰 공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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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대한항공 외국 직원과 메신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직원은 대한항공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자신에게도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한진그룹의 외국인 직원 A씨와 메신저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JTBC '뉴스룸'에서 대한항공 외국 직원과 메신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해당 인터뷰를 통해 A씨는 "조 씨 일가는 완전히 미쳤다. 모두 이상하고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다"라며 "의사한테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사람들의 행동은 절대 정상이 아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A씨는 "조 씨 일가에게 경영을 맡긴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인터뷰에 이어 뉴스룸은 전 인천하얏트 호텔 직원 B의 인터뷰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B는 인터뷰에서 "총 지배인 무릎 꿇은 거 생각하면 너무 충격적이었다"면서 "우리는 그걸 눈으로 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전 칼호텔 네트워크 관계자 C씨 또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그 뚝배기를 (외국인) 셰프에게 던져버린 거다"라며 "외국인이 얼마나 황당했겠느냐. 처음 그런 일을 당하는 거니까"라고 전했다.

앞서 '뉴스룸'은 24일과 25일에 걸쳐 제주 칼호텔 직원, 대한항공 조씨 일가 갑질 제보 단톡방을 개설한 대한항공 직원과 각각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각각 조 씨 일가의 갑질 논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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