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상승세를 탄 류현진(LA 다저스)이 팔색조 투구로 4연승에 도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다저스의 핵심 선발 요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류현진은 연달아 승전보를 울리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시즌 전 우려를 불식시켰다.
류현진 선발 경기에 대해 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커터의 제구가 정말 잘되고 있다. ‘팔색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확실히 타고난 손 감각이 있고 멘탈이 좋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 모든 구종을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구종들을 습득하면서 타자들을 위축되게 만드는 능력이 좋아졌다. 이제는 다저스의 5선발이 아닌 2선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분간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