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동하가 1일 현역 입대한 가운데,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을 비롯해 고경표, 정용화, 우태운까지 올해 상반기 입대 소식을 알린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동하는 지난달 2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를 통해 1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신체검사 등급 1급을 확정 받은 동하는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5월이 시작한 날 입대 소식을 알린 동하처럼 올해는 유독 입대한 스타가 많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이름을 알린 배우 고경표는 동하에 이어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그가 5월 21일 입대한단 소식을 알리면서 자세한 입소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에 앞서 가요계에서도 스타들이 연달아 입대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지난 3월 13일 싱글 '꽃 길'을 발표한 빅뱅은 싱글 발매 이전 승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입대했다. 지난해 군복무를 시작한 탑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리더 지드래곤이 입소했다.
지난 2월 27일 갑작스럽게 입대를 알린 지드래곤에 이어 3월 12일에는 새 신랑 태양이 입대했다. 싱글 발매 당일인 13일에는 빅뱅 대성이 훈련소로 발길을 돌렸다.
빅뱅 태양이 입대한 날, 탑독 출신 아임(본명 박현호)과 래퍼 우태운도 입대 소식을 알렸다. 지코의 친형으로 잘 알려진 우태운은 3월 15일 입대했고, 그에 앞서 탑독 출신 아임은 12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
경희대 대학원 부정입학으로 논란을 일으킨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도 3월 5일 입대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