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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과 구원, 진실 밝혀진 뒤 모두로부터 비난받아... 급기야 절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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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과 구원, 진실 밝혀진 뒤 모두로부터 비난받아... 급기야 절연까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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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생에 웬수들'의 최고야(최윤영 분)와 민지석(구원 분)이 오나라(최수린 분)으로 인해 밝혀진 진실로 고난을 겪게 되었다.

2일 방손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에서는 최수린의 폭탄 발언으로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오사라(금보라 분)과 우양숙(이보희 분)으로부터 모진 말을 듣는 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사진=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쳐]

최정윤과 관계를 개선해나가던 금보라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윤영의 이모가 자신의 아버지와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고 묻는다. 최윤영이 결혼 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자 자신을 찾아온 최윤영에게 화를 쏟아냈다. 이어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논 대가라며 앞으로 더 큰 응징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만으로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금보라는 최윤영에게 물을 뿌린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이보희 역시 구원에 대한 배신감으로 큰 실망감을 표한다. 자신이 혀 깨물고 죽는 모습 보고싶지 않으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구원은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고 빌지만, 이보희는 당장 자신의 앞에서 사라지라며 말한 뒤 고혈압으로 병원을 향했다.

최윤영의 가족과 구원의 가족 사이에 숨겨진 악연을 알게 된 최태란(이상아 분)은 사랑에 눈이 멀어 주변인을 모두 속이고 결혼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당황스러워한다.

구원을 친아들처럼 예뻐했던 구원으로부터 큰 상처를 받게 된 이보희로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들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다. 과연 구원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얽힌 두 가족의 악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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