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슈가맨 시즌2'에 쇼맨으로 출연한 위너 송민호가 래퍼 딘딘과 불편한 관계라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은 들으면 반가움에 '아! 이 노래'를 외치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위너 송민호가 래퍼 딘딘에 대한 불만을 전했다. 

"딘딘에게 온 전화를 항상 반갑게 받았다"고 밝힌 송민호는 "항상 전화를 받으면 라디오 출연 중이더라"며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딘딘은 "사실 방송에서 만났는데 송민호가 톱스타임에도 내게 마음을 열더라"면서 "사적으로 연락하기 불편해서 사실 방송을 끼고 전화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딘딘은 "그럼 내가 개인적으로 전화해도 받을 거냐"고 송민호에게 물었고, 그는 "사실 전화는 무조건 받을 수 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만나기엔 좀 마음이 불편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는 지난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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