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본의 인기 '먹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촬영 소식이 뜨겁다. 한 누리꾼의 사진 공개로 알려진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촬영 소식에 과거 '고독한 미식가'에 등장했던 한식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는 주인공 고로 씨가 홀로 음식을 먹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독특한 연출과 음식 먹는 장면 위주의 촬영 등 그야말로 '먹방'을 위한 드라마로 방송 처음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본 도쿄TV에서 방송된 '고독한 미식가'는 현재 시즌 6까지 방송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시즌7이 지난 4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는 높다. 한국 팬들은 드라마에 등장한 식당을 직접 찾아가는 등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촬영 소식이 유독 화제가 되는 이유다.
'고독한 미식가'에 한식당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방송된 '고독한 미식가' 시즌1에서는 한국식 불고기 식당이 등장했다. 물론 한국 현지에서 촬영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유키스 멤버 기범의 '고독한 미식가' 출연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키스 기범은 '고독한 미식가' 한국식 불고기 식당 소개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얼굴이었다.
'고독한 미식가'가 촬영을 한 한국의 고깃집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고로 씨의 '먹방'이 한국에서 펼쳐진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