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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스포티즌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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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스포티즌과 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2.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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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매니지먼트 계약…'고잉 투 윔블던' 프로젝트 합류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테이스 남자복식에서 정현(18·삼일공고)과 함께 금메달을 일궈냈던 임용규(23·당진시청)가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게약을 맺었다.

스포티즌은 26일 임용규와 계약기간 3년 조건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현재 스포티즌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배출하기 위한 '고잉 투 윔블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테니스 유망주인 정윤성(16·양명고)과 김다빈(17·조치원여고) 등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다.

임용규는 중학교 3학년때 장호배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장호배 4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테니스의 미래로 불렸던 선수.

연이은 부상으로 한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로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다음달 2일 논산 훈련소에서 4주 군사 훈련을 받는 임용규는 "테니스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설렌다.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듯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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