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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바타' 넘을까… '당갈'·'루비스팍스' 주목 받는 다양성 영화, 데드풀2' 압도적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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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바타' 넘을까… '당갈'·'루비스팍스' 주목 받는 다양성 영화, 데드풀2' 압도적 예매율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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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역대 외화 최단기간 천만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어 '레슬러', '챔피언', '버닝' 등 한국 영화가 이름을 올렸고, '당갈', '루비 스팍스', '그날 바다' 등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차지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최근 누적관객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에 기록한 수치여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일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일일 관객수 7만 8천여 명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크린 수는 1,508개였고 점유율은 35.7%였다. 또한 상영 점유율은 44.7%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지만 좌석 점유율은 6.4%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천만 관객을 넘어 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는 역대 외화 1위를 기록한 '아바타'(1330만 2537명)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독주 속에 선전하고 있는 '레슬러'와 '챔피언'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레슬러'는 같은 날 기준 3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6만 명을 넘어섰고, 챔피언은 일일 관객 1만 3천여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사진= 영화 '루비 스팍스']

 

전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 '버닝', 인도 영화 '당갈', '라라랜드' 제작진 참여로 주목 받은 '루비 스팍스' 등의 작품도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개봉하는 '데드풀2'와 17일 개봉하는 '버닝'은 국내박스오피스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는 '데드풀2'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오늘(15일) 오전 7시 30분께를 기준으로 예매율 65.6%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흥행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데드풀2', '독전'을 비롯한 새로운 영화들이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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