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TV컷Q] '검법남녀' 정유미, 매번 쓴 소리를 들으면서도 정재영에게 호의적인 이유는?
상태바
[TV컷Q] '검법남녀' 정유미, 매번 쓴 소리를 들으면서도 정재영에게 호의적인 이유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21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검법남녀'에서 정유미가 몰래 시신을 빼돌린 정재영으로부터 부검영장 신청을 요청받으면서 공조 관계의 서막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에서는 시신을 훔쳐 달아나 부검을 진행하는 백범(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정재영은 소개팅을 하던 은솔(정유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부검 영장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검법남녀' 정유미 [사진=MBC '검법남녀' 방송화면 캡처]

 

정재영은 죽은 남편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말에 따라 남편의 시신을 꺼내 검사를 실시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남편의 누나들은 당장 검사실의 문을 열라고 했지만 때마침 정유미가 나타나 부검 영장을 내밀었다.

첫 만남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암시한 두 사람은 정재영의 부탁을 들어준 정유미의 모습으로 호의적인 공조 관계를 유지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부검실에 들어온 정유미는 향수 냄새로 정재영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어김없이 “당장 내 부검실에서 나가!”라는 큰 소리를 들었다.

항상 쾌활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뽐내는 정유미가 매번 정재영에게 쓴 소리를 들으며 안타까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공조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줄다기리를 하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이 언제까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