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선수단의 살을 찌우기로 했다. 내야수 이도윤(22)을 추가 선수로 등록하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30일 이 소식을 알리며 “금일 이도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육성 선수 신분이었던 포수 김창혁을 정식 선수로 신분을 전환시킨 한화는 선수층 강화를 위해 이도윤도 정식 선수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재중과 북일고를 졸업한 이도윤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당시 이도윤은 빠른 발과 우수한 컨택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이도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6경기에서 타율 0.358(120타수 43안타) 13타점 6도루를 기록, 호쾌한 타격을 자랑했다. 특히 43개의 안타 중 홈런 3개, 3루타 3개, 2루타 4개 등을 뽑아내며 0.517의 장타율을 마크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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