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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번째 멀티히트' 추신수, 출루율 0.370 상승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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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번째 멀티히트' 추신수, 출루율 0.370 상승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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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 들어 세 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6월 들어 세 번째 멀티 히트를 뽑아냈다. 아울러 최근 2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친 추신수의 출루율은 종전 0.366에서 0.370으로 올랐다. 타율은 0.263에서 0.267(240타수 64안타)로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랐다. 1회초 상대 선발투수 게릿 콜과 마주한 추신수는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기록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다음 타자 노마 마자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좌중간 안타를 치며 1루에 도달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이날 세 번째 출루이자 두 번째 안타를 때렸다. 2사 주자 1루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윌 해리스와 마주한 추신수는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9회 2사 2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추신수가 멀티 히트 포함 3출루 활약을 펼쳤지만 텍사스는 휴스턴에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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