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2TV 생생정보'가 샐러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한 고깔 모양 양배추를 소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심PD의 진짜? 가짜? 코너에서는 고깔 모양 양배추가 있다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의 한 농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2TV 생생정보' 제작진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깔 모양 양배추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을 만났다.
'2TV 생생정보'가 찾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농가에서는 고깔 모양의 양배추가 있었다. 고깔 양배추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식사 대용식인 샐러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깔 모양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더욱 달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내 원뿔형으로 생긴 채소다.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농부는 껍질이 얇아서 생식과 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고깔 모양 양배추는 100g당 20kcal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열량은 낮은 것과 더불어 칼륨과 칼슘, 비타민 C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양배추는 설포라판 등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혈당 개선과 심장 보호, 혈액 응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고깔 모양 양배추는 샐러드 뿐 아니라 죽과 수프,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잎이 얇기 때문에 일반 양배추 보다 생식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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