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영옥 안옥자 남능미가 남다른 손자 사랑을 드러낸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도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탄탄하게 기반을 다지는 모양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김영옥 남능미 안옥자가 각각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녀와 함께 명동 데이트에 나선 김영옥,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의 김밥 만들기, 밭일에 나선남능미와 손자 권희도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진행을 맡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도 관심을 받았다. 3대가 함께 살아 행복하다는 말에 적지 않은 시청자들도 흐뭇함을 느꼈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이번주에도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가져갔다.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이 장수 프로그램을 자리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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