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모델 송경아가 '배틀트립'에서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했다. 미식가들의 성지 베트남 푸꾸옥을 찾은 송경아는 정통 남부식 쌀국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여행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베트남 푸꾸옥을 찾은 탑모델 송경아와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미식가들의 성지라 불리는 베트남 푸꾸옥을 찾아 '대용량 먹방'을 선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베트남 푸꾸옥을 찾은 송경아와 송해나는 베트남의 정통 음식을 먹기 위해 쌀국수집을 찾았다. 베트남 쌀국수 '후띠우'는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식사 먹을 정도로 국가적인 음식이다. 베트남 쌀국수 후띠우의 맛은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트립'을 통해 베트남 푸꾸옥을 찾은 송경아와 송해나는 한국 쌀국수와 상당히 다른 남부 지역의 쌀국수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부지역의 쌀국수 후띠우는 일반적으로 돼지나 소, 닭뼈를 이용해 육수를 우려내며, 고명으로 소나 닭고기, 그리고 살짝 데친 숙주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풍 푸띠우 먹방'을 섭취한 송경아와 송해나는 베트남의 다양한 음식을 섭렵하기 위해 나섰다. 베트남식 부침개인 반쎄오와 코코넛전을 먹기 위해 야시장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베트남 음식의 맛을 인정했다.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친 반쎄오와 코코넛을 이용해 만든 전 등 베트남 푸꾸옥의 맛집의 위치와 가격은 '배틀트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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