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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미네 반찬' 김수미, "코다리 조림은 아메리카노 빛깔로"... '허니 꽈리고추 코다리조림'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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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미네 반찬' 김수미, "코다리 조림은 아메리카노 빛깔로"... '허니 꽈리고추 코다리조림' 레시피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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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무더위를 탈출하기 위한 보양 음식으로 코다리 조림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코다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에서 김수미는 폭염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열치열 보양음식으로 코다리 조림을 선보였다.

 

'수미네 반찬' 코다리조림 [사진=케이블 채널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코다리 조림은 밥 반찬 뿐 아니라 안주로도 좋다. 제대로 만들줄 알면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생태, 명태, 북어,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명태 이름의 어원을 설명하기 위해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황교익은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반건조 명태 코다리의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수미네 반찬' 코다리조림 [사진=케이블 채널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는 코다리 조림을 감칠맛 있게 만들기 위해선 반건조 코다리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머리와 지느러미, 꼬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코다리 두 마리 기준으로 1리터보다 조금 적은 양의 물을 부은 뒤 간장과 함께 끓여준다"고 설명했다.

'수미네 반찬'에서 선보인 김수미표 코다리 조림에서 포인트가 되는 재료는 꿀과 꽈리 고추다. 김수미는 꿀을 많이 넣을 경우 지나치게 달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재료인 홍고추와 양파를 아기 주먹만하게 썰어준다"며  "간장물이 끊으면 손질한 코다리를 넣어준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코다리 조림을 만들기 위해선 재료를 크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수미는 "국물색이 커피색보다 약간 연해야 한다"고 '수미표' 설명을 이어갔다.  

 

'수미네 반찬' 코다리조림 [사진=케이블 채널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코다리조림 레시피 뿐 아니라 오늘의 주전부리로 술빵을 소개했다. 증편 또는 기주떡으로 불리는 술빵은 떡의 한 종류로 쌀가루에 술을 넣어 발효시킨 뒤 고명을 뿌리고 쪄낸 음식이다. 고소함과 새콤한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떡으로 더운 여른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지난 6월 6일 첫방송을 시작한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정규 편성을 확정하면서 김수미가 선보일 다양한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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