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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조용필,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모습에 팬들 "너무 귀여워요"... 최초 '오빠부대' 창시자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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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조용필,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모습에 팬들 "너무 귀여워요"... 최초 '오빠부대' 창시자의 매력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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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MBC 스페셜’에 출연한 조용필이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며 ‘가왕’의 면모를 뽐냈다. 조용필은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비주얼과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MBC 스페셜’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용필 [사진= MBC ‘MBC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이날 'MBC 스페셜'은 조용필 50주년 서울 콘서트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조용필에 하늘도 감동한 것일까? 이날은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하지만 조용필 팬들에게 이 정도의 비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조용필 팬들은 거친 빗속을 뚫고 아침부터 조용필 집 앞에 운집했다. 이내 차 창문을 열고 조용필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소리를 지르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팬들은 조용필을 향해 “오빠 잠깐만”이라면서 1분 1초라도 더 조용필의 모습을 눈에 담고자 차 안으로 손을 뻗기도 했다.

 

조용필의 여성팬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오빠부대였다. [사진= MBC ‘MBC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본인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표출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듯 조용필은 한시도 찡그린 표정 없이 떠나는 순간까지도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조용필 팬들은 인기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팬심을 드러내며 조용필 사진에 입을 맞추기도 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1980년 최초로 ‘오빠부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지금까지 과거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조용필. ‘MBC 스페셜’에서 조용필이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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