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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2TV 생생정보', 코다리조림+시래기+김의 삼합...매출 26억에 폭염 이겨낼 맛집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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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2TV 생생정보', 코다리조림+시래기+김의 삼합...매출 26억에 폭염 이겨낼 맛집 총출동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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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에서는 연 매출 26억을 자랑하는 코다리조림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맛의 비법은 좋은 식재료를 완벽한 조리법으로 다루는 데 있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코다리조립 집을 찾아갔다. 연 매출은 무려 26억. 부드러운 시래기에 담백한 코다리를 맛깔스러운 양념에 제대로 조린 맛이 인상적이다.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에서는 연 매출 26억을 자랑하는 코다리조림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화면 캡쳐]

 

완벽한 비주얼의 코다리 조림은 양념이 완벽하게 벤 촉촉한 속살을 한입에 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특이하게도 손님들은 코다리를 삼합으로 먹었다. 시래기와 코다리를 김에 싸먹는 삼합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이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먹고 또 먹어도 생각이 나는 맛이다. 폭식을 하게 된다"며 군침을 흘렸다. 

음식 손님을 타고났다는 사장님의 부인은 오랜 연구결과 지금의 코다리 찜을 완성하게 됐다. 연매출 26억의 비밀에 대해 제작진은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코다리가 이집의 비법이다. 사장님은 주저없이 "좋은 코다리가 맛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사장님은 "코다리는 반건조와 30% 건조된 코다리 그리고 완전 건조된 코다리가 있는데 우리는 완전히 건조된 것들만 쓴다"고 설명했다. 사장님의 설명처럼 제작진의 확인 결과, 코다리를 녹였을 때, 육질의 차이가 달랐다. 완전 건조된 코다리는 해동시에 물렁거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코다리를 졸이는 방법에도 비법은 숨어있었다. 사장님 부인은 "우리의 비법은 일명 '오텐텐'"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다리를 5분 동안 센 불에 조린 뒤,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10분을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 10분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다시 코다리를 졸여 완벽하게 졸여내는 것이다.

공영방송 KBS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는 2015년 10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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