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나원탁이 쐐기 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18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홈경기를 9-3으로 잡았다.
포수 나원탁이 한화 심수창을 상대로 8회말 3점포를 쏘았다. 허일이 6회말 2사 2,3루에서 날린 우전 적시타가 결승타다.
롯데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병규는 삼진, 유격수 뜬공, 볼넷으로 2타수 무안타, 선발 윤성빈은 4이닝 87구 4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권혁은 김진영에 이어 한화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기록했다. 심수창은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는 이천 원정에서 LG(엘지) 트윈스를 7-2로 꺾었다. 3번 지명타자 허정협이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군산에서는 KIA(기아)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7-2로 따돌렸다. 김유신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고 한준수가 우월 3점포로 승리에 앞장섰다.
춘천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는 11-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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