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도 엄마야’의 문보령이 이인혜를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알렉스와 절친인 문보령은 과거 우희진의 대리모였던 이인혜가 알렉스 곁에 일부러 접근한 것이 아닌지를 두고 이인혜를 추궁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는 문보령(오혜림 역)이 이인혜(윤지영 역)를 만나 알렉스와 친분이 있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나도 엄마야’에서 문보령은 앞서 이인혜의 회사에 전화해 이인혜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문보령과 마주한 이인혜는 자신이 알렉스(신상혁 역)의 친구라고 전한 문보령의 말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문보령은 이인혜에게 알렉스와 우희진(최경신 역), 아들 주상혁(신태웅 역)까지 대리모를 자처했던 일가에 의도적으로 접근했는지를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인혜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문보령은 과거 주상혁을 데리고 도망쳤던 사건을 언급해 이인혜를 할 말 없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인혜와 알렉스가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인 것을 인지한 문보령은 이인혜에게 “알렉스와 인연이 꽤 깊은 거 같던데 혹시...”라며 말끝을 흐렸다. 알렉스와 이인혜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폭발시킨 문보령은 앞으로 ‘나도 엄마야’에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보령의 말처럼 ‘나도 엄마야’에서 알렉스와 이인혜가 결혼을 한다면 대리모였던 우희진과 다시 만나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세 사람이 ‘나도 엄마야’에서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