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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파도야 파도야'선우재덕, 노행하 범죄사실 알았다… 사라진 서하, 민수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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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파도야 파도야'선우재덕, 노행하 범죄사실 알았다… 사라진 서하, 민수 찾을까?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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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파도야 파도야'의 노행하가 선우재덕에게 범죄사실을 고백했다. 계속되는 압박감에 겁에 질린 노행하는 결국 아버지에게 자신이 민수를 납치했다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딸을 감싸주려 했지만,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더불어 아이를 잃고 분노한 서하는 노행하를 찾아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노행하(황미진)는 주변에서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보고 압박감을 느꼈다. 장재호(오정훈 역)는 목격자 쟈니 김(송영재 역)에게 노행하를 본 적이 있었냐고 물었다. 노행하는 되려 펄쩍뛰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고, 송영재는 한발 물러서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노행하의 주변인물들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장재호를 비롯한 시댁식구들뿐만 아니라 선우재덕(황창식 역)과 성현아(천금금 역) 역시 노행하가 민수를 납치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결국 노행하는 선우재덕에게 자신의 범죄사실을 털어놓고, 최대한 빨리 자신과 장재호를 외국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딸의 간곡한 부탁을 들은 선우재덕은 고민 끝에 "아버지는 오늘 아무 것도 들은 게 없다"며 "미진이는 그 일과 아무 것도 상관없는 거야"고 말했다.

'파도야 파도야'의 서하(엄순영 역)는 민수가 없어진 후,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 그동안 장재호를 위해 노행하에게 사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서하는 민수를 데려간 노행하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재덕의 집으로 찾아간 서하를 본 노행하는 당황하는 눈빛을 보였다. 노행하를 바라보는 서하의 눈빛에는 독기가 서려 있었다.

'파도야 파도야'의 노행하는 민수를 납치한 것을 숨기려 했지만 장재호와 서하에 의해 자신의 악행을 들킬 것으로 보인다. 노행하가 민수를 납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선우재덕도 이 일을 쉽게 덮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궁지에 몰린 노행하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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