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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미경 "서연우는 이상우 친딸" 장미희 말에 혼란 "사과든 해명이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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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미경 "서연우는 이상우 친딸" 장미희 말에 혼란 "사과든 해명이든 기다린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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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같이 살래요' 김미경이 이상우와 한지혜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김미경은 이상우와 서연우가 친딸이라는 걸 믿지 못하는 가운데, 그가 진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장미희(이미연 역)의 말을 듣고 생각에 빠진 김미경(정진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미희는 김미경에게 서연우(채은수 역)가 이상우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같이 살래요' 김미경이 장미희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장미희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 김미경에게 박세완은 "이 여사님(장미희 분)에게 무슨 얘기를 들었길래 그러냐"면서 "이 여사님은 말도 경제적으로 하시는 분 아닌가. 필요한 말을 정확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미희의 말을 곱씹으며 '설마 둘이 전부터 알던 사이었나? 은수 출생 시기를 보면 결혼 후에 만났다고 해야 말이 되는데'라며 이상우(정은태 역)와 한지혜(박유하 역)의 관계에 대해 돌아봤다.

계속해서 김미경은 이상우에게 한지혜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물었고, 유동근(박효섭 역)을 찾아가 한지혜의 과거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유동근과 만나서는 "이 여사님에게 이상한 얘기를 들어서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며 "차마 제 입으로 말하기 어려운 말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미희의 말을 궁금해하는 유동근에게 "직접 물어보시라"며 "제가 사과든 해명이든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밝혔다.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이상우와 한지혜의 과거를 추적하고 있는 김미경이 언제쯤 진실을 알게 될지,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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