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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영재 아티스트들 모인 '밴드스쿨' 첫 공개… 아이콘 '사랑을 했다'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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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영재 아티스트들 모인 '밴드스쿨' 첫 공개… 아이콘 '사랑을 했다' 선곡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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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재발굴단'이 영재 아티스트 13명이 모인 밴드스쿨의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난 3월 선발한 영재 아티스트들이 모인 '밴드스쿨'을 방송한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이날 '영재발굴단'에 등장하는 영재 아티스트들은 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아이들이다. 이들은 오디션 이후 밴드를 구성해 4개월 동안 함께 연습하며 시간을 보냈다.

리틀 쇼팽으로 주목 받은 14세 장현준 군은 오디션 당시 강렬하고 화려한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현준 군은 연주 전 손가락에 고무골무를 끼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정확하게 건반을 누르기 위해 일부러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다한증을 극복하기 위해 얼음찜질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기록한 음악 노트까지 보여준다.

장현준 군 뿐 아니라 '영재발굴단'의 '밴드스쿨'에 모인 아이들은 모두 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한다. 첫 만남에서 13명의 아이들은 각자의 음악을 들려주며 인사를 나눴고, 조규찬 밴드마스터와 박지선과 김소희 매니저를 놀라게 하는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13명의 아이들은 미니 콘서트 개최를 목표로 삼는다. 이들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연주곡으로 선정한다. 편곡은 밴드마스터 조규찬이 맡았다.

'영재발굴단'에서는 조규찬 밴드 마스터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합주 뿐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팀을 나눠 유닛을 결정하기도 한다.

유닛은 재즈에 관심 있는 친구들로 구성되거나 트렌디한 팝을 커버하는 유닛, 즉흥 연주 잼을 기반으로 하는 유닛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장현준 군과 김예성 군, 정창욱 군이 함께하는 유닛이 주목 받고 있다. 세 아이들은 두 대의 피아노와 건반이라는 이색 조합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영재발굴단'에서 기획한 '밴드스쿨'의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게 될지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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