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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같이 살래요' 시청률 하락세의 연속... 장미희 치매 딛고 30%대 재진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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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같이 살래요' 시청률 하락세의 연속... 장미희 치매 딛고 30%대 재진입 성공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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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최근 ‘같이 살래요’는 극 중 장미희의 치매 발생이 과도한 설정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앞으로 ‘같이 살래요’가 장미희와 유동근 중년의 사랑을 어떻게 풀어나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는 2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4.2%P 하락한 수치다.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 장미희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같이 살래요’ 방송에서는 유동근(박효섭 역)이 장미희(이미연 역)의 치매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과 장미희는 갈수록 가슴 아픈 애틋한 사랑을 그려내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혔다.

‘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은 지난달까지 큰 폭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지난 5일 방송분을 기점으로 꾸준히 30%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같이 살래요’는 지난 25일 방송된 46회부터 30%대가 붕괴된 29.2%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한 번 25%로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으로 ‘같이 살래요’가 어떤 새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시청률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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