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신보 발매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수 선미가 새 미니 앨범 '워닝'(WARNING)의 트랙리스트 및 각 곡의 크레딧을 공개했다.
27일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선미가 새달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각 곡의 크레딧을 알리는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다"고 알렸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미는 지난 26일 오후 5시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워닝(WARNING)’의 ‘크레딧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 따르면 선미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겨 있다. 앞서 공개해 큰 인기를 얻은 '가시나'와 '주인공'은 각각 5번과 6번 트랙에 위치했다.
선미는 이번에 공개한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3번 트랙 '곡선'과 기존에 공개된 '가시나'와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4곡에는 작곡에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타이틀곡이자 2번 트랙 ‘사이렌(Siren)’ 을 포함해 1번 트랙 애딕트(ADDICT)', 3번 트랙 '곡선', 4번 트랙 '블랙 펄(BLACK PEARL)'에 마지막 트랙 '비밀테이프'까지 총 7곡의 수록곡 제목이 트랙 순서대로 적혀 있으며 각 곡에 참여한 작품자들의 크레딧도 함께 공개됐다"며 "크레딧 티저가 공개된 이후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선미의 자작곡이라는 것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26일 오후 6시에는 이번 앨범 작업 당시의 스케치 영상을 담은 ‘미야네캠 시즌3’의 1편 ‘미야, 녹음실에 가다’ 도 연이어 공개했다"며 "공개된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3년 전에 작업되었던 곡이며, 당시에 원더걸스 앨범의 타이틀 후보곡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고 전해 타이틀곡 ‘사이렌(Siren)’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JYP 탈퇴 후 첫 미니앨범으로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선미의 새 앨범은 내달 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첫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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