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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일전 중계] 안치홍 2타점 적시타, 양현종 부담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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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일전 중계] 안치홍 2타점 적시타, 양현종 부담 덜었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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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안치홍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일본전에서 2-0으로 앞선 채 1회를 마쳤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 중국을 차례로 꺾었고 일본은 대만을 눌렀다.

 

▲ 양현종이 1일 일본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지난 대만과 예선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을 결승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양현종이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타선이 1회말부터 힘을 냈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일본 선발투수 토미야마의 제구 난조 속에 볼넷을 골랐고, 김재환이 중전 안타를 쳐 만루가 됐다. 박병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안치홍이 초구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2-0을 만들었다.

다음타자 김현수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고, 일본은 여기서 선발 토미야마를 내리고 호리를 두 번째 투수로 올렸다.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선 양의지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잘 받아쳤지만, 일본 2루수의 호수비에 막혀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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