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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 펜싱 구본길, 국가대표 선발전도 우승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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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 펜싱 구본길, 국가대표 선발전도 우승 찔렀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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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에 빛나는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했다.

구본길은 3일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대표팀 선배인 김정환(35·국민체육진흥공단)를 15-13으로 꺾고 우승했다.

 

▲ 구본길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8강에서 오상욱(대전대학교)을 15-13, 4강서 정재승(성남시청)을 15-5로 각각 물리친 구본길은 결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정환을 누르고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광현(25·화성시청)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광현은 앞서 치른 16강에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하태규(대전도시공사)를 15-8로 대파했다. 8강에서 서명철(한국체대)을 15-8, 4강에선 김민국(경상남도체육회)을 15-9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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