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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윤정수 '돈벽 투어',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철갑상어구이·캐비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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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윤정수 '돈벽 투어',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철갑상어구이·캐비어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9.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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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 우리새끼'에서 박수홍, 윤정수가 아버지, 삼촌과 함께 러시아로 떠났다. 그동안 다양한 러시아의 관광지를 방문한 이들은 이번에는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를 방문하고 철갑상어 요리를 먹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러시아 투어를 떠난 박수홍,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의 삼촌은 '돈벽 투어'의 화룡정점으로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를 방문했다.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는 가마에 물을 끼얹어 증기로 땀을 내는 방식이다. 자작나무 가지로 몸을 때려 혈액순환과 피부미용을 돕는다.

 

'미운우리새끼' 러시아 사우나 반야, 철갑상어 구이와 캐비어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사우나 이후 바로 수영장에서 몸을 식히며 온, 냉탕을 동시에 체험했다. 반야와 수영장은 이어져 있는 구조로 수영을 통해 오갈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솥 모양으로 된 노천탕이 있어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사우나를 즐긴 네 사람은 러시아의 보양식을 먹으로 지역 로컬 식당을 방문했다. 러시아 보양음식으로는 철갑상어 캐비어가 선택됐다. 러시아의 철갑상어, 캐비어 요리는 전 세계 3대 음식으로 손꼽힐 만큼 사랑받는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과 윤정수는 통째로 구워서 나온 철갑상어 구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금간이 된 캐비어 역시 신선함을 자랑했다. 고급 음식의 등장에 '미운우리새끼' 패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캐비어를 먹은 반응은 좋지 않았다. 윤정수는 "짭쪼름하네" 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저게 그렇게 맛있진 않다"라고 자신이 먹었던 기억을 밝혔다. 박수홍 역시 "그냥 알이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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