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중년로맨스를 앞세운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와 함께 장미희, 유동근 등 배우들의 맹활약 속 30% 중후반대의 성적을 기록한 '같이 살래요'가 현재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3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4.9%P 상승한 수치다.
이날'같이 살래요'는 장미희와 유동근의 중년 로맨스 신드롬을 만들어낸 '같이 살래요'는 아시안게임 중계로 잦은 결방이 이어지면서 46회1 47회에서는 시청률이 20% 중반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48회 34%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같이 살래요'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막 회인 50회에서 36.9%라는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면서,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후속방송 최수종, 유이 주연의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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