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홍일권이 여자친구 김하림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홍일권은 쓰러졌던 김하림의 건강을 생각해서 굴국밥을 먹으러 갔다.

147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 김하림(김소영 역)과 홍일권(백현우)는 병원진료가 끝난 후, 굴국밥 데이트를 가졌다.

홍일권과 김하림은 식사 이후 함께 산책을 했다. 김하림은 "현우 씨, 우리 진도 같은 것도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며 손을 잡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홍일권은 김하림의 요구에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하림은 안선영(오달숙 역)의 쌍둥이 딸 김세희(탁일란 역), 김지인(탁이란 역)을 만났다. 김하림은 급히 나가서 김지인, 김세희에게 용돈을 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이야기했다.

홍일권은 김하림의 엄마 하희라(차진옥 역)과 고교 시절 인연을 가졌다. 홍일권은 하희라의 마니또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하희라가 자신의 친구인 홍일권이 딸 김하림과 연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우(김복남 역) 역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일권과 김하림이 주변의 반대를 무릎쓰고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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