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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변호사·박용진 의원, '9.13 부동산 대책' 사이에 둔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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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변호사·박용진 의원, '9.13 부동산 대책' 사이에 둔 설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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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외부자들'에 출연하는 장진영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종부세 인상안'을 핵심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8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를 두고 대화를 이어간다.

 

채널A '외부자들' [사진= 채널A '외부자들' 화면 캡처]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안에는 1세대 1주택자라 해도 시가 약 18억 이상 주택 보유자는 연 약 10만 원의 보유세를 더 부담하게 됐다. 또한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은 2주택자도 3주택자 기준 보유세를 적용한다.

'외부자들'에 출연하는 장진영 변호사는 이번 부동산 대책 발표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 주장한다. 그는 "종부세 적용 대상도 1.5% 밖에 안되고 부동산 폭등으로 몇 백 조가 늘어났다. 4200억 세수로 무슨 효과를 보겠나"라고 말한다.

장진영 변호사는 현 정부 공직자들의 다주택 소유 현황을 공개하고 이들이 집을 팔거나 대출을 상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집값을 잡는 법이라고 덧붙인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은 장진영 변호사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선다. 박용진 의원은 "은행과 개인의 계약인데 느닷없이 끊고 갈 수는 없을 것"이라며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한다.

'외부자들'에 출연하는 이들이 정부가 내 놓은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주장을 펼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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