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선다방’의 양세형이 연애 고민을 보내온 사연자에게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선다방’의 유인나 또한 차분하면서도 직설적인 말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이하 ‘선다방’)에서는 친구에게 연인의 감정을 느꼈다는 고민 사연자에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친구로 지내는 게 더 이상하다. 꼭 이런 사람들이 ‘심장아 나대지마’라고 한다”고 말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선다방’의 유인나도 “이건 결정할 일이 아니다. 이미 시작된 마음을 내가 결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며 양세형의 말을 거들었다.

뿐만 아니라 ‘선다방’의 유인나는 “소개팅이 아닌 이상 친구를 지나 연인이 된다. 사랑은 결국 우정 플러스 알파다. 밀어붙이는 것보다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 고백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연애 고민에 대한 완벽한 답변을 내놓았다.

‘선다방’의 양세형과 유인나, 이적, 키는 남다른 안목과 시선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매회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네 사람이 ‘선다방’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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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