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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조태관, 김용만과 놀이기구 탑승...아내 노혜리에 "쉬 마려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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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조태관, 김용만과 놀이기구 탑승...아내 노혜리에 "쉬 마려워" 긴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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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조태관이 익스트림 크리스마스를 위해 놀이기구 탑승을 제안했다. 30분 이상 길어진 회의 끝에 김용만이 함께 탑승하기로 결정했고, 탑승 직후에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조태관은 아내에게 이상한 한마디를 남겼다.

23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멤버들이 익스트림 크리스마스 4단계를 맞아 '360도 허리케인'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태관이 익스트림 크리스마스를 위해 놀이기구 탑승을 제안했다. 30분 이상 길어진 회의 끝에 김용만이 함께 탑승하기로 결정했고, 탑승 직후에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조태관은 아내에게 이상한 한마디를 남겼다. [사진 = MBC '궁민남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놀이기구가 실제로 작용하는 모습을 본 조태관은 쉽게 혼자 타겠다고 나서지 못했고, 결국 멤버 중 하나와 조태관이 함께 탑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나서지 못한 상황. 심지어 차인표는 김용만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등을 떠밀었다. 회의가 30분 이상 길어지자, 참고 있던 김용만은 "내가 함께 타겠다"며 나섰고, 안정환 차인표 권오중은 박수를 보냈다.

김용만의 결정에 안정환은 "둘이 정말 로맨틱해 보인다"며 김용만을 놀렸고, 김용만은 "확 저걸"이라며 화를 냈다.

놀이기구 탑승을 주도한 조태관마저 아내에게 한마디 하라고 묻자 "정말 쉬 마렵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막상 놀이기구를 탑승하자 두 사람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놀이기구 탑승을 마치고 난 뒤 조태관과 김용만은 주저앉았고, 두 사람은 포옹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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