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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박항서·주윤발 만난다? 난치병 엑소팬·인천 중학생 추락사건도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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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박항서·주윤발 만난다? 난치병 엑소팬·인천 중학생 추락사건도 다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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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연말을 맞이해 송년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2018년 '실화탐사대'가 만난 사람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실화탐사대'는 박항서 감독과 주윤발 등 화제의 인물들과의 만남도 가진다.

2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2018년 송년특집이 담긴다. '실화탐사대'를 통해 전해진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의 이야기와 양육비를 지급받으려는 엄마들의 싸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실화탐사대' 주윤발, 박항서 [사진 =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엑소 팬 유진 씨의 이야기도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진다. 난치병인 복합부의통증증후군 CRPS는 인간이 앓는 최악의 통증을 동반한다. 유진 씨는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발에는 두꺼운 수면양말을 신어야만 했다. 방송 이후 유진 씨에게 따뜻한 관심이 쏟아졌다. 엑소 팬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유진씨에게 액쇼 팬들의 선물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인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추락사건의 후속 역시 '실화탐사대'를 통해 다뤄진다. 가해자 측은 아직까지 유족들에게 사과한마디 안한 상황. 가해 학생들은 모두 소년법 적용을 받아 가벼운 처벌만을 받을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우리 집에 와서 밥도 먹던 애들이 어떻게 그러냐. 법이 바뀌어야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마무리되어간다. '실화탐사대'에서 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사건들을 송년특집을 통해 다시 재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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