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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강두에 인사한 최수종 "유이는 절대 모르게 해야" 윤진이·차화연 알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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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강두에 인사한 최수종 "유이는 절대 모르게 해야" 윤진이·차화연 알게될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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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나뿐인 내편' 강두가 최수종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과거를 숨긴 최수종은 딸 유이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평생 몰라야 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최수종과 교도소 동기 강두(박동원 분)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나뿐인 내편' 강두가 최수종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과거를 숨긴 최수종은 딸 유이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평생 몰라야 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 화면 캡처]

 

최수종의 포장마차에 깡패들이 찾아왔고, 강두가 손을 쓰면서 상황이 정리된 것. 반갑게 인사를 건넨 강두는 유이를 보고 "저분이 말씀하셨던 그 따님이냐"며 놀랐다.

최수종은 강두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간 뒤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는 "난 내 딸이 내 과거 아는 걸 원치 않는다. 죽을 때까지 모르게 하고 싶다"며 부탁했고, 강두도 "형님, 절 믿으시라. 그냥 가버리면 절 이상하게 생각하게 생각할 지 몰라 인사만 드리고 가겠습니다"라며 꾸벅 인사했다.

유이에게 가겠다는 인사를 전한 강두는 최수종을 바라보며 "아까 그놈들 절대로 이 근처에 돌아다니지 못하게 할테니까 걱정 말고 장사를 하시라"고 자신했다.

유이는 고마워하면서도 "저 사람이 누군데 한마디에 깡패들이 다 도망가느냐"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최수종은 오랜만에 강두를 만나 자세한 사정을 모른다며 얼버무렸지만,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경우 큰 난리가 날 여지를 남겨뒀다.

앞서 윤진이(장다야 역)는 유이와 최수종의 관계를 의심한 상황. 이에 유이를 미워하는 시어머니 차화연(오은영 역)과 윤진이가 최수종이 과거 전과자였단 걸 알게되면 유이와  이장우(왕대륙 역)의 결혼 생활은 또 다시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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