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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임금 여진구, 윤종석에 칼 빼들었다... "옛 법을 잊었느냐?" 광대 여진구에 발질 '목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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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임금 여진구, 윤종석에 칼 빼들었다... "옛 법을 잊었느냐?" 광대 여진구에 발질 '목숨 위기'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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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왕이 된 남자'의 하선(여진구 분)이 이헌(여진구 분)과 대면한 가운데 장무영(윤종석 분)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특히 ‘왕이 된 남자’의 이헌은 그동안 쌓아온 분노를 가감 없이 표출하는 강렬한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신하은·연출 김희원)에서는 장무영에게 “그새 광대가 너의 전하가 된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이 된 남자'의 여진구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왕이 된 남자’의 하선은 유소운(이세영 분)과 데이트를 즐긴 뒤 늦은 밤 궁으로 들어섰다. 특히 하선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조내관(장광 분)에게 “어찌 표정이 그러냐. 내가 늦어서 화가 난거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왕이 된 남자’의 조내관 뒤에는 이헌이 임금 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이헌은 하선에게 “잘 있었느냐. 천한 광대 놈아”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이헌은 “그새 옛 법도 잊은 게냐?”면서 하선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이후 ‘왕이 된 남자’의 이헌은 몸을 잔뜩 웅크린 하선에게 “고개를 들라”라고 말한 뒤 머리부터 복부까지 발길질을 하며 참을 수 없는 화를 표출했다. 이에 조내관은 “전하”라며 이헌을 말렸지만, “물러서라”는 그의 말에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아울러 이상한 소리에 문을 연 장무영은 하선을 향해 “전하”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한 공간에 하선과 이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장무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이헌은 “그새 광대가 너의 전하가 된 것이냐”며 칼을 빼들었다.

다행히 ‘왕이 된 남자’의 하선은 이헌을 가로막으며 “장무영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렸지만, 세 사람의 갈등은 점차 첨예해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왕이 된 남자’의 이헌이 하선에게 어떤 태도를 드러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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