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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하연주·이승연 악행에도 굳건 "사생활 모른 척 해줘"... 이수경에 변치 않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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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하연주·이승연 악행에도 굳건 "사생활 모른 척 해줘"... 이수경에 변치 않는 믿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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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가 하연주의 계략에도 흔들 림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수경에 강인한 믿음을 표현했다. 과연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가 김진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이걸로 오산하는 도경 씨한테서 아웃. 이제 내 차롄가?”라며 지독한 면모를 보이는 하연주(장에스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 하연주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는 “어머님이 오셔서 도경 씨한테 노발대발하려는 거 간신히 막았어. 내일 차분하게 이야기하라고”라며 김진우의 신뢰를 얻고자 했다. 이에 김진우는 “아까 짜증 낸 거 미안해. 이유 없이 화가 났어.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하연주를 위로했다.

이후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진태현(김남준 역)과 이수경(오산하 역)이 호텔 방에서 나오는 한 편의 동영상을 보고 당황한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자 하연주 역시 “이거 김남준 이사랑 산하 씨 아냐? 단순히 세입자랑 집주인이 아니었네. 남편만 사랑한다 하더니 다 연기였어? 내가 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달아 오르네”라며 이수경과 진태현을 험담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면서 “누가 왜 이런걸 보낸 거지? 당신도 두 사람 사생활에 대해서는 모른 척 해줘”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드러냈다.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현재 자신의 사고 기억을 되찾아가며 하연주와 진태현, 이수경 사이에서 복잡한 갈등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과연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극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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