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강남스캔들' 최수린, 이유진에 "해인 대리모 사건, 내가 밝힌 거 아냐" 견미리·최백선 앞 고백
상태바
'강남스캔들' 최수린, 이유진에 "해인 대리모 사건, 내가 밝힌 거 아냐" 견미리·최백선 앞 고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27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강남스캔들'의 최수린이 이유진을 직접 만났다. 해인의 대리모 사건을 자신이 언론에 터뜨린 게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최수린(백춘미 역)이 이유진(최서형 역)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스캔들'의 최수린이 이유진을 직접 만났다. 해인의 대리모 사건을 자신이 언론에 터뜨린 게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 =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최수린은 "중요한 할 말이 있다"며 자신이 해인(은소담 역) 대리모 사건을 언론에 터뜨린 자를 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수린은 수면제를 먹은채 급히 집을 나섰고,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견미리(장미리 역)와 최백선(왕태복 역)은 뒤를 따랐다.

현장의 최수린은 견미리, 최백선과 함께 나온 이유진을 보고 "이건 또 무슨 꼬리들이냐"며 불쾌한 감정을 보였다. 이유진은 최수린을 보자마자 물세레로 그를 반겼다.

"여기 담긴 게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 물인 걸 감사하라"는 이유진의 말에 최수린은 "나 진짜 아니야. 정보 이용료를 줘야지"라며 돈을 주면 밀고자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화를 내던 이유진은 서서히 눈을 감았다. 곁에 있던 견미리, 최백선, 최수린은 모두 놀랐지만 이는 수면제 효과였다.

최수린은 "난 아무짓도 안 했다. 왜 저러는 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견미리는 "수면제를 얼마나 많이 먹었으면 저러냐"며 최백선과 함께 이유진을 들고 옮겼다.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