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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최현상父, 이현승에 "힘들지만 조금 지나면 하나 더 낳을 것"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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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최현상父, 이현승에 "힘들지만 조금 지나면 하나 더 낳을 것" 화들짝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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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집에 양가 부모님이 방문했다. 이날 최현상 아버지는 며느리 육아로 힘들어하는 이현승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손자를 하나 더 바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집에 양가 부모님이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집에 양가 부모님이 방문했다. [사진=KBS 2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현상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몸조리는 잘하고 있냐"고 물었고, 이현승은 한숨을 쉬며 "몸조리고 뭐고, 너무 힘들다"며 "이제 빨리 100일이 됐으면 좋겠다.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현승의 말에 최현상 아버지는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면서도 "시간이 좀 더 가면 '아이고, 아주 예쁜 놈 내 자식'이라고 하면서 아마 다 잊고 이제 하나 더 낳고 싶다고 하는 순간이 올 거다"고 말해 이현승을 놀라게 했다.

해당 VCR을 시청하던 패널들은 "지금 저 순간에 저런 말은 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이현승도 "사실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이현승과 최현상은 현재 밤낮없는 육아 스트레스로 예민한 심정을 드러냈다. 과연 두 사람이 현실적인 부부 사이의 고민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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