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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 '재취업' 전도사 변신 '나, 출근합니다' 진행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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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 '재취업' 전도사 변신 '나, 출근합니다' 진행자 발탁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2.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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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3월 22일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는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의 MC로 발탁돼 이선영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나, 출근합니다'는 가정경제의 중추인 중·장년층 세대의 재취업을 돕고 상실감과 무력감을 겪은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데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중·장년층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사진=KBS 1TV '나, 출근합니다' 제공]

'나, 출근합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밝고 친근한 분위기가 참가자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 아나운서의 입담과 이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상승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도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들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나도 얼마 전 아버지가 된 만큼 조금 더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재취업을 위한 경쟁만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아버지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 방송을 앞둔 '나, 출근합니다.' 시즌2는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기업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연을 원하는 참가자는 '나, 출근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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