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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수쟁' 이재윤 "'언프리티' 보고 제시 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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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수쟁' 이재윤 "'언프리티' 보고 제시 팬 됐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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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재윤이 가수 제시의 팬임을 밝혔다.

이재윤은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종영 후 진행한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를 재밌게 봤다. 특히 제시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제시는 최근 엠넷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제시카 에이치오 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실력이 좋은 분인지는 최근 알게 됐다"며 "흉내낼 수 없는 색깔이 분명히 있다. 가사도 잘 쓰시고, 평소 웃는 모습에도 '스웨거'가 있다. 정말 멋있다"고 제시에게 응원을 전했다.

▲ 이재윤, 제시 [사진=CJ E&M 제공]

또한 그는 프로그램 중 제시가 디스를 펼치며 유명해진 "니네들이 뭔데 날 판단해" 등 유행어도 '깨알같이' 선보였다.

이재윤 역시 2004년 부활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래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랩을 끄적이며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했고, 간단하게나마 작곡도 해 보는 편"이라고 일상을 공개했다.

이재윤은 지난달 7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장두수 역을 맡아 연기했다. 장두수 형사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로, 현장에서 일하고 싶어 강력계 형사과에 지원한 인물이다. 그는 차홍도(최강희 분)를 두고 고이석(천정명 분)과 신경전을 펼쳤고, 해외생활을 한 고세로(안소희 분)로부터 '두수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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