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성시경이 2015 '성시경의 축가'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성시경의 2015 '성시경의 축가'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는 2015 '성시경의 축가'는 5월 25일 1회 공연이 추가되면서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 2015 '성시경의 축가'는 오픈 직후 15분 만에 9만 명이 동시에 접속, 2회 모든 자리를 매진시켰다.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티켓 구매와 추가 공연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소속사와 성시경은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성시경의 축가'는 결혼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색 공연으로 5월의 봄날 야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2014 '성시경의 축가' 25일 공연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진행되었음에도 팬들은 장대 같은 비를 맞으면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충성도를 보이기도 했다.
2015 '성시경의 축가'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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