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나가수3' 김경호 가왕전 부담감 "손에 쥐가났다"
상태바
'나가수3' 김경호 가왕전 부담감 "손에 쥐가났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4.1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나가수3' 김경호가 가왕전 6강 무대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호소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음악경연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여섯 팀이 1:1 매치로 승패를 가르는 가왕전 6강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경호가 손이 마비되는 등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리허설 무대에서 "손에 쥐가 났다, 손가락이 안 펴졌다"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 [사진=MBC '나는 가수다3' 제공]

그동안 김경호는 항상 무대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록 가수로 통한다. 하지만 이번'가왕전 6강' 1:1 매치를 앞두고서 부담감을 가지고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런 긴장감 속에서도 김경호는 윤시내의 '열애'를 새로운 악기 구성으로 편곡하는 등 '가왕전 6강 1:1 매치'를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날 실전 무대 녹화에서 김경호는 예고대로 록밴드 대신 피아노와 첼로 등 악기로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무대가 시작되자 김경호는 힘 있는 목소리로 경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창을 이어갔다.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최종 '가왕' 선발을 놓고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나가수3' 가왕전 6강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