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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상대 연봉 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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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상대 연봉 배가 넘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1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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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790만 달러(210억 원)와 3833만3333 달러(451억 원).

류현진(32·LA 다저스)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셔널스)의 2019 연봉이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 상대는 류현진보다 배가 많은 돈을 받는 특급투수다.

류현진은 오는 13일 안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워싱턴과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경기시간은 한국 기준 오전 5시 10분. 

 

▲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할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우완 정통파 스트라스버그와 명품 투수전이 예상된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라스버그는 2012년부터 특급 반열에 오른 뒤 매 시즌 활약한 정상급 투수다. 2017년 원 소속팀 워싱턴과 7년 1억7500만 달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연평균 수령액은 2500만 달러인데 지난 2년간 1833만3333 달러씩을 받았고 올해 3833만3천33 달러를 받는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스트라스버그보다 많은 돈을 받는 이는 없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퀄리파잉 오퍼(QO, 원 소속 구단이 자유계약 자격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MLB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를 받아들인 류현진보다 몸값이 갑절을 상회하는 '귀하신 몸'이다. 

 

▲ 워싱턴 스트라스버그. [사진=AP/뉴시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스트라스버그를 압도한다.

7경기 44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방어율) 2.03으로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를 통틀어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환상적인 류현진이다.

스트라스버그는 8경기 51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68개로 45개의 류현진보다 앞서지만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1.06으로 0.81의 류현진에 뒤진다.

이젠 누구와 붙어도 두려울 게 없는 류현진이다. 2019년만 해도 2009 사이영상 수상자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4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장소가 홈이다. 류현진은 시즌 4승을 전부 다저스타디움에서 챙겼다. 4경기 29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다. 직전 경기에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통산 상대전적도 좋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이후 워싱턴을 세 차례 만났는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올렸다. 여러 지표가 시즌 5승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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