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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클럽에서 만나는 3인의 성악가 '솔레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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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클럽에서 만나는 3인의 성악가 '솔레미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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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유쾌한 3형제 크로스오버 트리오 솔레미오(SOL3 MIO)가 열기 가득한 국내 클럽에서 청중과 만난다.

오는 6월29일 오후 8시 클럽 엘루이에서 열리는 '옐로우 라운지' 무대에 서는 솔레미오는 폭발적인 성량과 하모니로 유명한 트리오다. 페네 파티와 아미타이 파티 형제 그리고 이들의 사촌 형제인 모세스 맥케이로 구성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이들은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과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뉴질랜드 공연 무대에서 코러스를 맡으며 음악 관련 일을 시작했다.

페네 파티는 2010년 ‘뉴질랜드 경연자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컴퍼니에 입단했다. 아미타이 파티는 뉴질랜드 국제페스티벌인 2012년 '렉서스 송 퀘스트'에서 우승했으며, 모세스 맥케이는 '데임 말비나 메이저 파운데이션'이 주목하는 신인 아트스트 선정되며 멤버 모두가 클래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의 데뷔작 '솔레미오(Sol3 Mio)'는 뉴질랜드 2013년 전 장르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으며, 현재까지도 플래티넘을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앨범에는 ‘오 솔레 미오’ ‘넬라 판타지아’ 등 국내에도 익숙한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브링 힘 홈’, 팝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는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를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독일 베를린에서의 성공 이후 영국,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서잇따라 론칭되며 ‘클래식의 혁명’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아홉 번째 '옐로우 라운지 서울, 솔레미오' 티켓 가격은 3만3000원(1 Free Drink 포함)이며 미성년자 입장 불가다. 문의: 1544-1555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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