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만 8골 맹폭…27일 일본과 4차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프랑스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9위)은 25일(한국시간) 벨기에의 안트워프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A조 리그 프랑스(24위)와 3차전에서 11-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한 수 아래인 프랑스를 맞아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쿼터 천은비의 골을 시작으로 2쿼터 한혜령, 박미현의 골이 연달아 터져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들어서도 김종은과 오선순, 한혜령의 골로 6-0까지 달아난 한국은 4쿼터 5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프랑스를 대파한 한국은 27일 세계랭킹 10위 일본과 A조 리그 4차전을 치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