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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사기혐의 공식입장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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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사기혐의 공식입장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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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가수 최성수(55)씨 부부가 13억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3일 “최씨의 지인 A씨는 2005년 최씨 부부에게 빌려준 돈 13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달 말 최씨와 아내 박모(53)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어 “A씨는 최씨 측이 2011년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품 ‘스폿 페인팅’ 시리즈 작품 중 하나로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중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에 최성수는 고소인이 주장한 내용이 허위임을 주장했다. 최성수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신분적 약점을 이용해 고소행위와 사문서 위조를 통한 금전갈취 협박행위와 명예훼손 행위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에게 빌린 16억원 가운데 12억6000만원은 이미 갚았다”며 “나머지 3억4000만원과 A씨가 추가로 요구하는 금액은 2013년도 1월4일 근저당 설정을 해주고 변제 과정에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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