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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30점' 페네르바체, 터키 여자 수퍼컵 1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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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30점' 페네르바체, 터키 여자 수퍼컵 1승 선착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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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세트 접전 끝에 3-2 신승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26)이 맹활약 끝에 또 한 번 승전보를 울렸다.

김연경은 12일(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터키 여자 슈퍼컵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엑자시비시 비트라를 3-2(18-25 25-11, 25-27, 25-18, 15-7)로 꺾는 데 일조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비시, 갈라타사라이 다이킨, 바키방크와 풀리그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터키 여자 수퍼컵 결승에서 선제 1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냈고 페르난다 가라이 역시 22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 페네르바체의 김연경(오른쪽)이 12일 열린 터키 여자 수퍼컵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30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캡처]

페네르바체는 1세트 중반 13-10으로 앞서 나갔지만 엑자시비시에 효과적인 서브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1세트를 내줬다.

1세트를 내준 페네르바체는 공격을 재정비한 채 블로킹까지 가동하며 2세트 한 때 16-6까지 앞서면서 일찌감치 2세트를 챙겼다.

이어진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엑자시비시에 내준 페네르바체는 4세트에서 불꽃 튀는 공방전을 벌인 끝에 16-11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성공한 뒤 승기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 접어든 양 팀 중 엑자시비시가 3-1로 초반 앞서 나갔으나 페네르바체가 3-3 동점을 만든 이후 줄곧 리드는 뺏기지 않은 채 15-7로 승리하며 힘겨운 1승을 챙겼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13일 갈라타사라이 다이킨과 결승 2번째 경기를 치른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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