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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6점' 페네르바체 PO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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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6점' 페네르바체 PO 첫 승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4.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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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 3-0 제압

[스포츠Q 권대순 기자] 김연경이 공격을 이끈 페네르바체가 한 걸음 앞서나갔다.

페네르바체는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발리볼 살롱에서 열린 2013~2014 터키여자프로배구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연경이 26점을 올린데 힘입어 베식타스를 3-0(25-20 25-22 25-1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 김연경이 26점을 올리며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이 2012 런던 올림픽 미국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세트 초반에는 베식타스의 페이스였다. 세트 중반 16-12까지 달아났다. 유럽배구연맹(CEV)컵 우승팀 페네르바체가 이대로 무너질 팀이 아니었다. 분위기를 다잡은 뒤 21-19로 역전했고, 그대로 기세를 이어가 25-20으로 승리했다.

베식타스는 2세트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2세트 막판까지도 21-20으로 리드를 놓지 않았다. 그러나 페네르바체에는 CEV컵 MVP에 빛나는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이 연속 3득점을 기록해 24-22로 경기를 뒤집으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2세트마저 따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김연경은 빛났다. 초반 점수가 벌어지자 김연경의 활약으로 4-7로 추격했다. 김연경에 자극받은 동료들의 연이은 득점포가 터지자 베식타스는 경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페네르바체가 25-16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 외에도 페르난다 가라이가 블로킹 득점 2개 포함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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