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6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빅스의 혁(한상혁·20)이 베테랑 배우 김승우 김정태와 함께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에 몸을 실었다.
지난 3일 충남 대전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전직 건달 역 김승우와 강력계 형사 역 김정태의 케미스트리, 빅스 혁의 스크린 데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잡아야 산다'는 잘 나가는 전직 건달 승주(김승우)와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고등학생들과 벌이는 예측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통쾌한 액션 코미디 영화다. 장편영화 데뷔작 '소녀괴담'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인천 감독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자 전직건달과 강력계형사로 만난 김승우와 김정태의 남-남 케미, 그리고 아이돌 그룹 빅스 혁의 연기 데뷔작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대전의 한 레스토랑에서 첫 촬영을 마친 김승우와 김정태는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승우는 “개성 넘치는 색다른 액션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정태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5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한 빅스의 혁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색다른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잡아야 산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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