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유이가 절친 임지연에 성준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속풀이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윤하(유이 분)와 지이(임지연 분)가 상처받은 속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한강에 모여 우정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윤하와 지이는 극과 극의 가정형편과 성장배경을 가졌지만 가정사부터 연애담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해 가족보다 가까운 관계로 지냈다. 지이와 윤하는 서로의 강단과 자존감을 존중하며 '케미'를 발산해왔다.
윤하와 지이가 한강을 찾은 이유는 연애사 때문이었다. 윤하는 준기(성준 분)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지이는 창수(박형식 분) 집안의 격렬한 반대로 연애관계가 위태로워졌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를 위로했다.
윤하는 준기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자신의 배경이었음을 토로했다. 이에 지이는 청량한 반응과 이해와 연민의 시선을 가진 조언으로 윤하에게 응원을 보냈다. 준기를 이해할 수 있는 지이의 조언이 윤하-준기 커플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신분상승의 욕심이 있는 개천용 두 사람의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청춘들을 향한 희망의 메세지를 담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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