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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임지연, 신분을 뛰어넘는 빛나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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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임지연, 신분을 뛰어넘는 빛나는 '케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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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유이가 절친 임지연에 성준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속풀이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윤하(유이 분)와 지이(임지연 분)가 상처받은 속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한강에 모여 우정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윤하와 지이는 극과 극의 가정형편과 성장배경을 가졌지만 가정사부터 연애담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해 가족보다 가까운 관계로 지냈다. 지이와 윤하는 서로의 강단과 자존감을 존중하며 '케미'를 발산해왔다.

▲ [사진=SBS 제공]

윤하와 지이가 한강을 찾은 이유는 연애사 때문이었다. 윤하는 준기(성준 분)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지이는 창수(박형식 분) 집안의 격렬한 반대로 연애관계가 위태로워졌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를 위로했다.

윤하는 준기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자신의 배경이었음을 토로했다. 이에 지이는 청량한 반응과 이해와 연민의 시선을 가진 조언으로 윤하에게 응원을 보냈다. 준기를 이해할 수 있는 지이의 조언이 윤하-준기 커플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신분상승의 욕심이 있는 개천용 두 사람의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청춘들을 향한 희망의 메세지를 담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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